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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봉사축제 참가자 7차명단
〈입법부〉▲민자당 강동구을지구당 김중위의원등 41명▲민자당 대구중구지구당 유성환의원등 9명 〈체육계〉▲삼성생명농구단 이철원등 20명 〈지역사회〉 ◇서울▲개원국교 박매준등 1백8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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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일부터 民族劇 한마당-사회고발.동학혁명 주제 7편방영
제7회 민족극 한마당이 17~30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.예술극장 한마당.강강술래 소극장등에서 개최된다.민예총산하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민족극 한마당은 88년 서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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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례산성 진달래축제 열려-창원시문화원
○…창원시문화원이 주관하는「제1회 진례산성 진달래축제」가 17일 창원시토월동과 김해군진례면 사이에 있는 비음산 일대에서 펼쳐진다. 진례산성 유래 설명회와 성벽돌아오기등의 행사가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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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무극 명인 공옥진 춤굿판 22.23일 광주무대
○…「국악의 해」를 맞아 1인 창무극의 독보적인 명인 孔玉振여사(63.영광군)의 춤굿판이 광주에서 펼쳐진다. 孔여사의 춤사위는「저고리 뒤섶을 뒤로 젖히고 턱을 내려뜨리며엉거주춤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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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가을 대형무대 활짝-오페라.발레.뮤지컬
9월들어 뮤지컬등의 야심에 찬 대형 무대가 잇따라 펼쳐져 초가을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. 국립오페라단은 6일부터 11일까지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『예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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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대공원 봄꽃축제 한창
개나리·진달래등 봄꽃들이 만발하기 시작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으로 한껏 흥을 돋우는 봄꽃축제(25일까지)가 한창이다. 올해로 개원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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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해군항제등 남쪽선 축제한창
○…제주도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벚꽃이 서서히 북상, 온누리를 하얗게 수놓고 있다. 일본의 국화이자 일제의 잔재라고 한때 배척됐던 벚꽃이 본래 우리나라가 자생지라는 사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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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밤의 「시 축제」마련
시 남송회,시와 가곡·창·무용·행위예술과의 만남등 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가 브라운관을 수놓는다. KBS제1TV는19일 오후10시20분부터 80분간 『여름기획-나의 애송시』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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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곳곳서 화려한 축제
남녘에서 화신이 들려 오고 기상청이 벚꽃 개화 시기를 예년보다 4∼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보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. 서울에서는 능동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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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선
어제는 유세 마이크 개나리 목련 부르더니 오늘은 현수막 너머 진달래 분홍 웃음 골골이 피어오른 축제 지방의회 꽃핍니다. 최관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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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손짓하는 도시근교 유원지
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실내생활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봄의 기지개를 활짝 펼 수 있는 나들이 철이 다가왔다. 새로이 봄단장을 끝낸 도시근교의 공원과 유원지들이 붐비기 시작할 때다.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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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염원 대동굿 "절상"-둘쨋날 행사장 주변 이모저모
○…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 첫날인 「평화의 날」 제2부 평화대기원행사가 4일 오후2시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4천여명의 각 종교지도자 및 일반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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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가에 「평양바람」
대학가에 「평양바람」이 거세게 불고 있다. 「평양학생축전」의 공식노래인 『축전의 노래』와 『미래의 주인은 청년 학생들』이란 노래가 대학가 애창곡이 됐으며 학생들사이에선 「평양축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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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사한 봄을 여는 |"벚꽃 잔치" 활짝
개나리·진달래의 화신이 지나고 나면 화사한 봄의 잔치, 벚꽃의 계절이 온다. 벚꽃의 고장 진해에서는 예년보다 3∼4일 빠른 이달 30일게부터 본격적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, 4월4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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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'83년
계해년을 마무리하는 마음에서 요즈음은 착실히 일기를 쓴다. 왠지 허전하고 무엇인가 적어보겠다는 생각이다. 83년은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재미있는 한해였다. 왜냐하면 나의 특권인 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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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한 일들은 가는 겨울과 함께…
남녘으로부터의 화신이 삭막하게 건조해있던 우리네 얼굴에 잠시 푸근한 미소로 내려앉나 했더니 날씨는 아직도 겨울의 끝자락에 머무르고 있다. 봄은 언제나 자신 없는 몸짓으로 주춤주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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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제2구간 광주∼전주
해발4백50m의 험난한 갈재를 넘어 일로 북으로 쾌주하는 제2구간도 봄의 화신이 끊일 사이 없다. 무등산을 등에 지고 산동고개에 올라서면 활짝 핀 진달래가 몇 그루, 첫 소구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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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각의 장도 비는 인파 2만
【목포=중앙역전경주취재반】진달래가 반겨주는 경호역전경주대회가 시작됐다. 육상재건의 시발지임을 자부하는 목포는 완전한 육상의 「붐」. 사람마다 골목마다 경호역전대회로 들떠 있다.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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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 「중앙문예」 단편소설 당선작 완구점 여인|오정희
태양이 마지막 자기의 빚을 거둬들이는 시각이었다. 어둠은 소리 없이 밀려와 창가를 적시고 있었다. 어둠이, 빛을 싸안고 안개처럼 자욱이 내려 덮일 매의 교실은 무덤 속을 연상시키기